42Seoul본 과정에 앞서 피신 후기..!!
1개월 집중과정인 라 피신을 끝내고 합격 후 드디어 내일부터 본 과정의 시작이다..!!
물론 지금 심정은 라 피신을 시작하기 전과 똑같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다ㅠㅠ 두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새로운 것을 한다는 거에 설레기도 한다 ㅎㅎ
짧게 1개월 집중교육 라 피신 후기와 준비해놓으면 좋은 것들을 적어본다.
1. Shell을 이용해서 간단한 코드라도 구성해보자.
일단 들어가면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던 Tool이 아닌 Terminal을 이용해 모든 것을 진행한다. 그리고 그 Terminal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처음 과제인 Shell에서도 앞서 가는 것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나중에 과제를 하다보면 코드가 길어지고 복사 + 붙여넣기 등등 단축기들을 많이 알고있으면 좋다. 나의 생각은 처음 Shell과제를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C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2. 꼼꼼하고 정확하게 확인하자.
코드를 짜고 무조건 옆에 있는 동료에게 확인을 부탁하고 평가 및 제출을 하자. 이건 진짜 다른 피시너 분들도 공감하실건데 글자 하나 틀리는 경우, 컴파일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 오타가 많은 경우 등등.. 사소한 것에서 실수를 하여 프로젝트가 Fail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래서 확인은 자기 자신이 아닌 남에게 부탁하자,,!! 그러면 남들보다 훨씬 더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팀 프로젝트에 쏟아부을 수 있을 것이다.
3. 팀 프로젝트는 어렵다고 피하지 말자.
처음 들어가면 팀 프로젝트를 주말에 수행한다. 첫 번째는 진짜 쉬운 과제이다. 그러나 이것도 한 번 더 확인하고 파일을 제출 할 때 문서에서 지시된 디렉토리, 파일들이 다 있는지 확인하자.. 나는 첫 번째, 두 번째 둘 다 작동은 잘하지만 디렉토리와 헤더 파일때문에 0점을 받았다 ㅠㅠㅠ 그리고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일 많이 성장하는 것 같다. 이건 인터넷을 참조도 못할 정도로 코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팀원들끼리 해내야한다. 그래서 팀 프로젝트를 안하는 것은 진짜 잘못된 선택이다. 물론 진도가 뒤쳐질 수 있지만 팀 프로젝트는 꼭 해보길 권장한다!
4. 너무 레벨에 집착하지 말자.
라 피신이 하면 할수록 재밌는 점이 인트라 홈페이지에 자기 자신의 레벨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평가 할 시 상대 레벨이 나오는데 그것을 보면서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더 위축된다. 자기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쭉 가는 것이 중요하다. 합격자들을 보면 정말 다양한 레벨의 합격자들이 있다. 합격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꼭 붙는다는 건 확실한 것 같다. 마지막 주 쯤 되면 사람들이 레벨 올리기 조급해서 평가가 엉망이 되어 질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시험을 그에 맞는 성적을 유지하면 붙을 수 있는 것 같다.
이렇게 1개월 동안의 라 피신 후기를 정리해봤다. 물론 지치고 많이 힘들었지만 많이 성장해있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모두 잘 됬으면 좋겠다! 앗 그리고 대륭서초타워 건물 맞은 편에 이런 글귀가 달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