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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1(새로운 시작)
    일상 2022. 8.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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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인생은 항상 봄과 여름에 고통과 시련이 오면 가을과 겨울엔 좋은 일들만 가득했다.

    그런데 고통스럽고 힘든 건 잘 극복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인생에서 처음 큰 실패를 겪었다.

    물론 누군가가 봤을 땐 그 정도 실패가지고 너무 상실하는거 아니야? 그럴 수도 있지.

     

    온 힘을 다하고 처음 겪는 실패에 너무나 흔들렸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고향으로 도망치듯이 내려와 많은 생각을 하였다.

    그 누구의 위로도 채울 수 없었다. 다시는 그 때의 느낌으로 돌아가기 싫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지금은 많이 안정되고 다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그리고 난 퇴사할 때 말했던 "방향성"을 잡고 나아가고 있다.

    지나고 나면 참 좋은 경험인데 그 땐 왜 그리 힘들던지...

    이번일로 한 층 더 성숙해진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이 없었으면 난 이만큼 성장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지금도 많이 부족해 나에게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언젠간 나에게도 티핑포인트가 오겠지라고 생각하며...

    현재의 목표는 2024년 회사의 승급 심사(레벨2)를 통과하여 연봉을 올리고 내 실력을 확인하고싶다.

    이렇게 실력을 객관적으로 알지 못하면 어디가서든 똑같을 것 같다.

    그래서 꾸준하게 공부하고 나아가려한다.

     

    그리고 내 인생의 또 하나의 행운을 만났다. 석다영이란 여자를 만난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한 사람에게 푹 빠져버렸다. 그리고 매일 머릿속으로 우리의 미래를 그리게 된다.

    그녀는 정말 매력이 넘치고 항상 매사에 긍정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말 싸움조차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영이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그대로 말을 잘 한다. 솔직하다고 해야할까..?

    나도 솔직하게 나의 감정을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석다영에게 배워야 할 첫 번째 과제이다.

    이러한 회고? 비슷한 글을 쓰는 것도 어떻게 보면 나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연습이다.

    그래서 꾸준하게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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