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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준비하게 된 이유
작년 12월부터 공부하던 CKA 시험을 1월 11일에 치뤘다.
다행이 한 번의 시험만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만약 못했다면 시험 스트레스로 몇 일을 고생했을 수 있다...
이번 CKA 시험의 계기는 회사 업무와 관련이 있다.
우리 회사는 실제 회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AWS, GCP 등을 사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사용하고 싶은 제품들을 직접 온프레미스 Private Cloud 환경에서 만들다보니 쿠버네티스의 기초적인 지식이 꼭 필요했다.
왜냐하면 친절하게 UI 혹은 Guide가 위 회사들만큼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순수 환경을 이해하고 써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난 백엔드 개발자이지만 협업을 하다보면 TA(Helm차트 구성 및 Kubernetes운영하는 업무)분들과 협업할 때가 많다.
Configmap, Network, Rolling Update 등 다양한 작업이 필요한다.
난 이것들을 다 알지 못해서 어떤 요청을 해야하는지도 모를 때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소통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CKA에 도전해야했다.
그리고 2024년 출발에 성취감을 맛보며 출발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준비 방법
준비방법은 다른 수험생분들과 비슷하게 준비했다.
영어로 인강을 듣는게 힘들어서 2번 정도 들었던 것 같다.
강의 듣고 몰라도 실습을 해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시험은 2시간 동안 치뤄지고 17문제가 나온다.
여권과 물(라벨 없는)병을 가지고 시험을 쳤다.
난 시험 문제 배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찾지 못해서 그냥 있는 그대로 풀었다.
가장 주의점은 Context를 잘 변경해야한다.
열심히 문제를 풀다보면 나도 모르게 변경하지 않고 풀게 된다. 진짜 주의하자!
killer.sh 도움을 많이 받았다.
환경이 물론 불편하긴 해도 문제가 재밌었고 실제 시험 난이도는 좀 더 쉽기에 killer.sh 숙지하면 수월할 것이다.
강의 링크: https://www.udemy.com/course/certified-kubernetes-administrator-with-practice-tests/
느낀점
이번 시험을 계기로 Helm차트로 만들어진 컴포넌트들인 Deployment, Pod, Service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글로 공부해서 치는 시험이 아닌 이러한 실전 시험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CKA로 인해서 한 층 더 성장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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